처음 넌센스를 접하고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여자 친구가 생겨 여자 친구와 함께 보게 되었지요~
저번은 창조아트홀이 혜화역 2번출구 바로 옆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나와서 약간 더가는
그래도 멀지 않아 좋았던거 같습니다.
공연시간 4시 30분이고, 어린이날이라 아침일찍 만난 터. 어디갈까 고민하던 중에,
근처 창경궁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도시락을 서로 싸와서 조심히 창경궁 안에서 자리잡고
먹고 사진찍고 행복했던 시간..
날씨 또한 일주일 전부터 비온다는 소식이 무색할 정도로 맑고 따듯한 하루 였습니다.
너무 즐거운 산책 후에 드디어 공연 시작..
한 번 봐서 그런지 처음 농구공 이벤트를 기억합니다.
처음 공연 관람 당시에는 두번째로 나갔는대 처음 나간사람이 한번에 넣어서 바로 들어가는 ㅠㅠ
이번에는 후딱가야지 하면서 세번째로 나갔습니다 역시 4번째줄이라 약간 늦은듯..
전에는 첫번째 자리였는대도 2번째였는대 ㅠㅠ 불안한기운 엄습..
1번째 꼬마가 바로 넣어서 다시 고배를 마시는 ㅠㅠ
그래도 이번 공연에는 같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이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중간 퀴즈시간.. 못생긴 사람 일어서란 말에 다들 조용한데.. 저에게 오셔서 일어나시라고 하시구
ㅋ 가위바위보 이겼더니 상품권한장주셔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ㅋ
순간순간 뒷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카메라 화면끄고 수동으로 사진을 조심스레 찍어서
간직하고있습니다. 너무 역동적인 모습이 많아서 사진을 담기에 너무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여자 친구와 함께 공연하는 영광이 다시오고, 보쌈식권1만원 짜리로 할인받아서 저녁도 근사히 먹고
행복한 하루하루 너무즐거운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주위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공연으로 아마도 벌써 부터 줄서있는 사람이 있답니다.
더욱 발전하시고, 항상 멋진 공연 부탁드립니다.
5월 5일 가슴에 새로운 즐거움과, 어린아이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기쁜마음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해용
모두들 화이팅~ 넌센스 화이팅~
최고관리자10-05-09 14:35
감사합니다.
여자친구분과 내내 행복한 모습으로 관람해 주셨던 거 기억합니다.
근데 공연중 사진촬영 금지인거 아시죠?
넘 열심히 찍으시던데...
아무리 후레쉬 안터뜨리고 찍으셔도 소극장이다 보니 맨 끝 좌석까지 다 보이거든요.
배우들한테는 방해가 된답니다.
까칠한 하우스매니져라도 만나시면 그자리에서 메모리 삭제당하실 수도 있어요.
특히 농구 할 때 다른 관객분들의 사진은 초상권 문제도 있고하니 비공개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넌센스 
조회 : 3,4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