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공을 던져 넣고 퀴즈를 맞추고 하는 등의 이벤트들과 이에 따르는 좋은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어떤분은... world gym 1개월 이용권 가져가셨던데... 부럽...
캐릭터의 구성을 먼저 보자면 일단 대박이라는 소리부터 나온다.
개개인의 개성이 확실하다.
원장수녀 레지나는 완전 웃기고 뭔가 엉성한 제대로 개그캐릭이다. 계속 망가지는 캐릭터!
2인자 허버트는 진짜 남성답다. 그 분... 우리 학교 선배 한분을 닮으셔서.... 자꾸 그분을 볼때마다 친근감이ㅋㅋ
귀여움과 백치미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엠네지아 역활의 배우분... 복화술도 하신다. 진짜 보고 입 벌린채로 계속 보게 된다.
이분의 복화술을 통한 대화와 연기가 얼마나 맛깔나는지는 직접 오지 않으면 절대로 경험할 수 없다는고~~!
언더스터디인 로버트 앤의 역활을 여자분은 몸개그가 더 많은 것 같다. 방황 후 길을 찾아 걷는 모습의 역활인데 배우분이 잘 웃으시고 웃는 게 어색하지 않으신 것이 매력!
LAST but Not LEAST, 예비수녀이신 레오 역활은 발레리나셨는데 발레를 잘하신다. 역활 배우분도 상당히 귀엽게 생기셨다~ 이 분도 은근 몸개그를 노리는... 이 분은 무튼 귀여운 막내 외모로 매력발산~~!!(휴식시간 이후에 외롭다는 이야기에 솔깃!)
스토리 구성!
스토리 구성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전반에는 약간의 어색함도 있었고 관객과의 호응에서도 약간 부족함이 있었으나 가면 갈 수록 무대를 장악하고 관객과의 호응을 잘 끌어낼 수 있었던 스토리였다. 무튼 초반에 띄엄띄엄하게 뭔가 부족한 부분... 이어지지 않는 것이 약간 있었다는 것이 굳이 흠을 잡자면 흠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허나 후반에 계속 웃음을 이어갈 수 있는 스토리로 괜찮았던 것 같다. 하지만 개인의 이야기와 다른 이야기가 이어지는 부분에서 어색한 부분 있으니 꼭! 신경써주시길...
스토리 속 사회 비판
1. 대형 교회의 모습
- 대형 교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약간 비판했다. 허나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보았을때, 다른 종교와 섬기는 것이 겹친다고 꼭 나쁜 것이 아닌 거라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더 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꼭 나쁘다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2. 대역의 비애
-대역들은 기억해주지 않는 더러운 세상!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로버트 앤이 극중에서 대역에 대해서 주인공이 다치지 않으면 나가지도 못해서 주인공이 다치거나 일이 생기길 기도한다는 뭐 그런 식의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누구 대역 기억하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정말 그런 것 같다. 대역들은 기억도 못해주고 오로지 주인공만 기도하는 이런 세상을 살아가는 분들... 현재 연예계의 가지고 있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총평: 적절한 사회적 이야기 거리와 개인의 삶의 이야기를 적절히 대두시켜 자칫하면 가벼워질 수만 있는 스토리를 적당하게 유지시켜주었고 캐릭터가 각자의 역활에서 정말 잘 소화해주었고 대사가 막히거나 문제가 있지도 않았다. 스토리 구성도 흐름이 큰 문제 없이 잘 연결되었다. 관객과 호흡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나는 10점 만점에 9점 드리고 싶다. (다음에는 스토리 좀 더 부드럽게 연결 시켜주시와요 초반에 이벤트 이후로 스토리가 너무 뚝뚝 끊기는 느낌이에요)
p.s 개인적으루 견습 수녀님이 아름다우십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솔로남자한테 다른 여자솔로분보다는... 다른 상품을 선물루...부탁해요...
최고관리자11-05-06 23:07
감사합니다~~
내용중에 대형교회를 비판 하려는건 아니었는데 혹여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돈으로만 해결하려는 물질 만능주위를 비판하려는 것인데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후기 참고해서 다음 시즌 공연때는 좀더 신경쓰겠습니다~~(선물두요~~)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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