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뮤지컬은 어렸을 때 캣츠?!를 본 이후로 처음인 것 같아요^^
저는 7월 6일날 넌센스 뮤지컬을 보았답니다. 그것도 착하고 예쁜 교회 누나랑 말이죠...ㅎㅎ
뮤지컬도 기대가 되었었고 누나랑 보는 것이라서 그것또한 설레는 일이었죠...!^^ㅎㅎ 여기다 글 올리고 있는지는 아마 누나가 모를 것입니다...!ㅎㅎ 앞에서는 내색한번 안하거든요!ㅎㅎ
아무튼 넌센스 7월 6일날 오후 4시 30분 공연이었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마치 이 공연을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것 같아요. 일하고 있는 관계로 가기 힘들었는데 제게 운을 좋게 표를 선물해 주셨고 그 날 회사에서 휴가도 마침 쓸수가 있었거든요...ㅎㅎ 고연 1시간 30분전부터 미리 가서 공연장소 확인하고 ㅎ 3시에 첫번째로 표를 받았답니다. B열 2열 18번! 옆에는 누나!^^ㅎㅎ
아무튼 공연은 처음부터 다이나믹하고 신나게 시작을 하더군요!!^^
신부님들도 모두 연기실력 하나하나 노래실력까지...
저도 모르게 몰입을 하고 있었습니다!^^ㅎㅎ
엠네지아수녀 손의완님
로버트앤수녀 김아름님
레오수녀 김정윤님
원장수녀 김현정님
허버트수녀 황지원님
정말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구... 하나 같이 모두 아름다웠습니다!^^
중간에 못생긴 사람 손들어 보세요 했는데 솔직히 그러는거 나서는거 부끄러워서 손 안들었는데...
엠네지아수녀 손의완님이 저랑 계속 눈마주쳐서 불안했는데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형제님!! 못생기셨는데 왜 손 안드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옆에 누나있는데.. 많이 창피했지만...ㅎㅎ
그래서 수녀님이 물어보는데 대답도 제대로 못했던 것 같아요! 다른 여성분이 또 뽑혀서 가위바위보했는데 제가 이겨서 일등 못생긴형제님 당첨!!^^;;ㅋㅋㅋ 덕분에 선물로 고급넥타이 받았습니다.ㅎㅎ
정말 신기하게도 그 다음날 결혼식이 있었는데 넥타이가 마땅한게 없었는데 그 넥타이 메고 잘 다녀왔습니다!^^ㅎㅎ 정말 감사했죠!^^ 넌센스로 인해서 감사함의 연속이네요!^^ㅎㅎ
아무튼... 제가 뮤지컬에 관객으로 잠시 참여할 때 조금더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야 다른 관객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즐거워 하셨을텐데... 많이 도움을 드리지 못한거 같아서 죄송해요!^^;;ㅎㅎ 엠메지아수녀님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
아무튼 7월 6일은 2012년 한해동안 잊지못할 날들중 하루가 될 것 만 같네요!^^
앞으로도 연극이든 뮤지컬이든 사랑하면서 문화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거 후기 남기는 것도 처음인데..ㅎㅎ 감동이 커서 그냥 죽죽 써지네요!^^ㅎㅎ
남은 넌센스 공연도 마무리 잘하시고 !!^^ 항상 건강하시고 ㅎㅎ 나중에도 누나랑 또 뮤지컬 보러올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행복했습니다!^^
Have a nice day!^^
최고관리자12-07-11 14:16
안녕하세요~ 넌센스 기획팀입니다.
저희 공연 관심있으신 누나와 보셨군요^^~ 행복하소서~히히
누나와 함께여서 더 즐거우셨을거 같내요^^
후기도 감사합니다~ 7월 6일 제일 못생긴사람은 <<들짐승건호>>님이세요~~여러분~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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