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4-06 00:44
수녀들의 개그와 풍자에 몸이 들썩들썩, 너무 재밌었어요 (손바닥이 아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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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황미라
 조회 : 3,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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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넌센스뮤지컬 코미디
너무나 소중한 친구, 장~양과 보고 왔답니다.
연극은 간간히 보러 다녔는데,
뮤지컬은 10년만에 본 것 같네요.. (연극보다 비싸서리.ㅋㅋㅋ)
12년전? 봤던 뮤지컬도 넌센스 였답니다.
그때 봤던 감동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서 더욱 기대가 컸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넌센스]는 어떤 감동일지 궁금했답니다.
예전 넌센스는 임상아,하희라, 신애라 등 유명인들이 나왔구,
표값도 엄청 비싸게 주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 본 넌센스는
20대 배우분들이라서(맞겠죠?) 훨씬 활기있고, 현대적 웃음 코드에 근접하지 않았나 싶어요.
생각보다 공연장이 작았어요...
저희는 앞에서 3번째줄에 앉았는데 배우들의 숨소리 하나까지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10년전에 봤던 넌센스는 공연장이 컸었어요..
그래서 배우들의 노래소리에도 에코? 가 많이 들어가서 울림도 심했구,,
(물론 지금보다는 음향 시설이 안 좋았겠지요)
VIP석이 아니면 배우들의 생생한 모습을 느끼기에는 부족 했었거든요.
그런면에서 소극장 공연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공연장 입구에 있던 프로필 사진과 무대위에서의 모습은 사뭇 상상했던것과 달랐어요.
어디서 그런 파워들이 나오는지, 노래들은 어쩜 그렇게 잘 하는지.
젊은 분들이라서 원장수녀님 처럼 40~50대 분장을 하면 너무 어색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왠걸요.
프로필을 미쳐 못봤다면 젋은 배우분이라는걸 몰랐을 뻔 했답니다.
공연 내내 저절로 박수와 환호가 함께하는 공연이였답니다.
뮤지컬이 끝나니 손바닥이 어찌나 아프던지,,,
같이 보러 간 친구는 너무 웃고, 환호를 보내서 목이 쉬였답니다.
친구끼리, 부부끼리, 연인끼리,좋은사람과 가족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공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표값 전혀 아깝지 않은 뮤지컬 이였답니다. (주부라서 이게 가장 중요했어요..ㅋㅋㅋ)
아쉬운점은 팜플렛에 공연했던 배우들의 프로필이 없구요,,
뮤지컬 끝나고 배우들과 사진촬영이 없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봤던 날만 그랬던 것 같아요.. (4월1일 공연이였어요)
(다른날 사진들은 간혹 보이더라구요)
다음에는 뮤지컬은 돈 아깝다고 투덜대는 신랑 데리고 와서 제대로 선입견을
없애 줘야 겠어요. 또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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