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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공연후기 o
작성일 : 10-06-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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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 나고 처음 본 뮤지컬 넌센스~!! 짱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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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난센스
 조회 : 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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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너무 재밌어요~!! 또 보고 싶당ㅠ.ㅠ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서 시간날때 후기 남겨요~
지난주 일요일날 친구 두명과 보러 갔었는데요~><
정말 너무 웃어서 광대뼈가 다 아플 지경이었어요! 입이 밑으로 내려오지 않아요!ㅠ
원장 수녀님!♡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땐 항상 애니메이션에서만
들었던 성우의 목소린 줄 알아서 흠칫! 했어요~^^
그런데 너무 목소리 좋으세요! 신기해서 애들이랑 막 발 동동...!
물론~~상냥하고 정이 많을 것 같은 허버트 수녀님과!
귀여운 발레리나가 꿈인 예비수녀 메리 레오 수녀님~
마지막에 극적으로 기억을 되찾는 엠네지아 수녀님!
스타를 꿈꾸는 재간둥이 로버트 앤 수녀님~
모두 모두 노래 너~무 잘 하시고 연기도 잘하셔서 멋졌어요!
역시 배우들은 끼없이는 안되겠구나 하면서.. 끼없는 저는 감탄했다는...
솔직히 무대가 그렇게 가까울 줄은 전혀 몰랐어요! 재밌다는 후기 하나 보고 간거거든요!!
그래서 더 멋졌던것 같아요! 콘서트장은 넓어서 가수 목소리가 커도 귀에 쏙쏙 박히진
않는데, 좁은곳에서 크게 노래하시니까 더 닭살 돋고,... 노래 잘하는 분들 그렇게
가까이서 보는게 처음이라....ㅎㅎ
제목에서 미리 말했듯이 뮤지컬은 처음 보는 거라 몰랐는데 영화보던 때랑은 다르게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놀랐어요!
하지만 학생할인 되서 2마넌에 볼 수 있었어요^^*
2만원도 큰 돈이지만 보고 나서는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ㅎㅎㅎㅎ아쉬운게 있다면 퀴즈시간에 답을 알았는데 말하지 못한 정도??
ㅋㅋ아깝당 ㅠ_ㅠ 프랑스....
아 그리고 허버트 수녀님이 막판에 노래하시는 거 보고
뮤지컬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막 수녀님들이 요즘 유행어들도 많이 하셔서 놀라기도했고 계속 폭소하고요 ㅋㅋ
원장수녀님의 환각제 그 연기는 정말 대박이었어요!ㅋㅋㅋ
뮤지컬이 이렇게 가깝게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인 줄은 정말 몰랐는데
이 뮤지컬은 그런게 되게 많아서 넘 좋았구요! >.<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한 번 보고 싶네요..!ㅎㅎ♡넌센스짱!♡
넌센스 수녀역할 했던 배우 언니들 너무 예쁘세요~ ! 무대에서 더 빛나는 멋진 배우 되세요!
넌센스 화이팅~넌센스짱~!! 힘내세요~! 방학때 또 보러 갈 수 있으면 갈거에요!
유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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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