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늦은 4시공연..
신랑과의 정말 오랫만의 대학로 데이트를 즐겼네요. 아이셋을 키우느라 둘만의 시간을 가져본지가 언제인지...ㅠ
몇년만에 찾은 대학로는 정말 많이 바뀌었더군요..
목 좋은 곳에 위치한 한양 레퍼토리를 찾아 깔끔한 무대를 배경으로 정말 유쾌하고 보고있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너무나 멋진 노래선물..
또하나, 세례받은지 이제 한달된 우리 두 부부에게 하느님의 선물처럼 기분좋게 종교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전에는 종교갖는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남편이었던지라 이번 영세식 후의 처음 갖는 종교적인 뮤지컬을 아무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저희 부부에게는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5분의 너무나 이쁘고 춤과 노래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에.. 게다가 유쾌한 허버트 수녀님의 웃음소리.. 메리수녀님의 너무나 귀엽고 낭랑한 노래소리에 얼마나 빠져서 공연에 심취했는지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역쉬 장기 공연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기회에도 더 멋진 공연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너무 고생하셨구요. 멋진 추억 갖게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최고관리자12-05-26 20:08
안녕하세요 ~ 넌센스 기획팀입니다
저희 공연을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해주세요^^
입소문도 많이 내주세요^^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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