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바빠서 챙겨주지 못한 엄마의 마음때문에 방학때마다 큰아들(12살) 데이트를 하루 하는날..
뭔가 의미있는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넌센스 뮤지컬을 예약했다.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어려서 큰 임팩트 있는 기억을 남겨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2시간 동안 너무 경쾌하게 웃고 즐기는 모습에서 뿌듯함과 만족감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다섯수녀님들의 너무나 뛰어난 노래와 춤 연기~ 절로 박수가 나오고 환호성이 나오는 시간이었습니다. ^_^;;
원장수녀님의 품위를 유지하시면서 연기하시는 뽕~~ 연기
엠네지아 수녀님의 숨길래야 숨길수 없는 끼와 소름 돋게하는 노래에서는 나두 저렇게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마져 들게 했습니다. (짱~~)
(궁금한 질문 하나 손인형(원장수녀님)과 연기하시는 그 부분이 혹 복화술로 하신건 아닌지? 아들하고 의견이 분분하여서~~)
다른 수녀님들도 어쩜 그렇게 춤도 노래도 연기도 잘하시는지~~
덕분에 아들과의 데이트도 잘하고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더운데 공연하시라 고생하시는 분들.. 건강챙기시고 더욱 좋은 공연으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12-08-09 13:37
안녕하세요 ~ 넌센스 기획팀입니다.
저희 공연 관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인형은 엠네지아수녀님이 혼자서 복화술을 하며 노래하는거에요~ 관객분들이 많이 질문하시내요~ 마지막에 창문에서 나오니 더 궁금하신거 같아요^^
저희는 반 라이브 형식이라서~ 무대 뒤 창문쪽에 세실리아 수녀님이라고~ 피아노 반주해주시는 분이 계신답니다 ^^
넌센스 
조회 : 3,8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