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우선 넌센스라는 뮤지컬을 관람하게 해주셔셔 감사해요.^^
결혼한지 1년도 아직 되지 않았지만 신랑과 처음으로 뮤지컬 "넌센스"를 관람했습니다.
수녀님들이 나오시는 뮤지컬이라 하여 기대에 찬 마음으로 갔어요.
솔직히 신랑과 어머님은 절실한 천주교 신자분이어서요. 저는 아니었는데 결혼하려면 다녀야 한다하여 세레명도 받고 그리고
결혼했어요 ㅎㅎ . 성당을 다니면서 처음에는 얼마나 지루하고 기찮고 그랬던지요..공부하면서 주말마다 꾸준히 다녔는데
지금은 성당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그런지 넌센스도 많이 보고싶었어요.
수녀님들 목소리며 연기하시는거며. 저는 정말 수녀님들이 연기하시는줄 알았어요.^^
너무 감동적이었거든요. 관람하면서 저도 모르게 수녀가 되고싶다는 마음이..집에와서 신랑한테도 결혼하고 나서는
수녀가 될수 없냐고 물었더니..한심하다는 듯이 말했어요^^
관람하고 와서는 신랑이 천주교에 왜 생겨나서 그런 과정을 하나하나 이야기 하며 들려주었어요.
어찌나 감동적이었던지요..제가 영화만 보면 정말이지 30분도 안되서 자거든요..뮤지컬도 솔직히 지금까지 두번째 였어요.
"넌센스"는 잠이 모에요. 눈도 깜빡이는게 아까울 정도로 1분 1초가 감동 이었어요.
어느 누구한테는 강력히 추천해줄수 있을만큼 자신있거든요.
신랑과 오랜만에 아주오랜만에 바깥 나들이 하니 기분도 좋구. 추억에 남는 뮤지컬도 관람하게 되서 기분좋구.
어제 하루는 끝나고 돌아오는데 발걸음이 가벼울만큼 제 기억속에 하나하나 다 남드라구요.
오자마자 친구들한테 카톡으로 넌센스 보라고 강력히 추천해주었어요.^^
영화같은걸 좋아하지 않는 제가 우선 재밌으면 남들은 저보다 두세배 더 재밌으리라 믿고 보라고 하였지요.
수녀님들.~ 좋은 기억 남게 해주어서 . 좋은 관람 하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13-01-10 15:09
안녕하세요 넌센스 기획팀입니다.
즐겁게 관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는 넌센스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올 겨울 넌센스 2번째 이야기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를 기획중에 있습니다~
많은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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