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엄마랑 둘이 보러 갔었습니다
저는 처음 보는 뮤지컬이었는데 '넌센스'를 보면서
"아, 이게 바로 뮤지컬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뮤지컬 영화 같은건 많이 봤지만, 공연장에서 직접 보는건 확실히 다르더군요
넌센스를 보러가기 전에 유명한 스타들이 거쳐간 공연이라고 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다섯명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좀 허전하고 부족한 느낌이
들꺼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보면서 싹 사라지더라구요
보는 내내 웃음이 사라질 수 없는 굉장히 몹시 매우 엄청나게 상당히 아주 많이
유쾌한 시간을 보냈어요
특히 허버트 수녀의 걸쭉한 목소리와 노래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솔로무대를 꿈꾸던 로버트 수녀의 솔로무대도 아름다운 목소리에 홀리듯
경청을 했구요 엠네지아 수녀가 시켰던 "네!수.녀.님!"도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
다섯명의 배우분들의 공연장을 가득가득가득가득 채우는 그 열정이 대단함을 느끼며,
공연이 끝날 때 배우분들이 다시 나오지 않고 불이 켜지며 공연장이 밝아 질때 까지
태권도장에서나 치던 박수를 팔뚝 살이 떨리도록 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
앞으로도 멋진 공연 하시길 바래요♥
최고관리자13-01-15 13:38
안녕하세요 넌센스 기획팀입니다.
매우 즐겁게 관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더 노력하는 넌센스가 되겠습니다.
올 겨울 넌센스 2번째 이야기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를 기획중에 있습니다~
많은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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