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뉴스 뷰티스타 임한별 기자] 배우 황수경이 무대에서 넌센스 한 관객에게 선물을 전하고 있다.

2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에 위치한 더굿씨어터에서 뮤지컬 ‘넌센스’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뮤지컬 '넌센스'는 식중독으로 숨진 동료 수녀들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수녀 5명이 자선공연을 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개그, 풍자, 해학의 3요소가 모두 들어간 작품이다.

특히 한국에서 단일 작품으로는 처음 20주년을 맞게 된 이번 뮤지컬 ‘넌센스’ 공연에는 우상민, 민경옥, 황수경 등 원년 멤버들이 다시 호흡을 맞춰 재미있고 파격적인 가사로 관객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넌센스’의 한 관계자는 “20년간 500만 관객 동원기록을 세운 뮤지컬 ‘넌센스’는 초연 이래 뮤지컬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넌센스’는 라이선스 작품으로 총 9가지의 시리즈로 구성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공연 된 작품은 ‘넌센스’, ‘넌센스2’, ‘넌센스잼보리’ , ‘넌센스크래커’, ‘넌센스 어맨’, ‘넌센세이션’ 등 6개다.

이번 20주년 기념 뮤지컬 ‘넌센스’는  6월19일까지 대학로 더 굿 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