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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공연후기 o
작성일 : 11-05-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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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ni서울
 조회 : 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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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공연보고 너무너무 신이나서~~~~죽을거 같아요
저는 엄마손에 부뜰려 가다시피해서 댕겨온거지만~ 정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딩 동생과 고딩인 언니 중딩인 나~~ 부모님은 우릴 어린이날 이런걸 보여주냐며 ....입나온 저희를 싹~~~잊게 만들어주셨어요
엄마가 17년전에 보셨다고해요~ 그거 구식일거야... 놀이동상 가고싶은마음에 ㅎㅎㅎㅎ
놀이동산은 가라!!!! 넌센스는 와라!! 완젼 신나고 ~ 농구공을 넣고 싶었지만~~ 앞에분이 넣었어요
생각해보면 처음보터 이렇게 신나게 시작되는 공연은 처음이다 부모님손에 이끌려 여러가지 볼때 별루인 공연도 많았어요~
열거하자면 옥탑방고양이도 별루였고 노래를 못했어요 .... 몬테크레스인가 그것도 별루.... 제 정서하곤 안맞았어요 노래도 그렇고 좀 ...구식
작품성은 중학생이보기에는 무거운거 같구요~ 환하게 웃으면서 하는 밝은 공연에 한표 언어봅니다.
15세 중학생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공연은 넌센스가 1등이내요 삼총사 보고도 그럭저럭 김진수인가 그 개그맨 한사람만 잘하고 유명하진 달타 유준 노래도
좀 짜증이좀 났었고 제가 본날만 그런지 달타는 인물로 연기하는사람같았어요
그런데 넌센스는 배우 하나한가 정말 노래가 끝내줬어요~ 전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이라그런지 노래에 관심이 많아요
스토리도 설명이 필요없이 극중에 다 나와있어서 좋고 이해도도 쉽고 초딩인 동생이 1가지 질문을 하내요 !! ㅎㅎ 인영들고 하신거 그거 입에서 나는 소리냐고 ㅎㅎㅎ
한참을 웃다가 인터넷 검색해보니 "저건 입에서 나는 소리가 맞았어요 " 복화소인가 복화술인가 모 그런거라고 나오내요
제가 강호동이면 이렇게 말해주겠어요~~ 넌센스여 영원하라 !!!
저는 신자는 아니지만 수녀님들이 어색하지 않았고 움직이는 세트만 봤었거든요 그런데 안움직이는 세트도 정신없게 돌지 않고해서 보기좋았구요
초딩 동생은 원장수녀님 곰곰곰 그러내요~ 저는 개인적으로 침대에서 올라가서 감정 잡은 배우가 기억나요
불빛도 너무 아름다웠구요~ 항상 대박하세요!!
배우분들 다음에는 싸인받을께요~ 저도 커서 또 갈께요^^
ㅎㅎㅎ 저의 개인적인생각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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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