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인기 뮤지컬 ‘넌센스’ 8000회 돌파!
[2010-04-22 20:25:15]
[뉴스엔 정유진 기자]
방송인 박슬기 서은혜 이성옥 김보현 성현주가 출연하는 뮤지컬 '넌센스' 8,000회 돌파 30분 하이라이트 공연이 22일 오후 7시 서울 혜화동 대학로 창조아트센터 2관에서 열렸다.
이날 방송인 박슬기가 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어버린 엉뚱수녀 엠네지아 역으로 뮤지컬에 첫 데뷔했다.
근엄하면서도 자신의 약점에 약한 원장수녀로는 배우 서미정, 권아름, 성현주가 캐스팅됐고, 예비수녀 교육담당인 원장수녀의 오른팔 허버트 수녀 역에는 배우 서은혜, 조하연, 황은미가 열연을 펼친다. 또 자유분방한 수녀 로버트앤 수녀는 이성옥, 나시내, 박수화가 연기하고, 레오수녀는 김정윤, 김보현이 더블 캐스팅됐다.
한편 미국의 단 고긴이 극본을 쓰고 작곡해 1986년 비평가협회로부터 뮤지컬 대상 각본상, 음악상 등을 수상한 오프브로드웨이 히트 작 뮤지컬 '넌센스'는 식중독으로 숨진 동료 수녀의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벌이는 수녀들의 유쾌한 웃음과 풍자로, 지난 19년간 박정자, 윤석화, 양희경, 하희라, 신애라 등 국내 최고의 여배우들의 등용문이 됐다.
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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