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 달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여성행복객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22가지 공연을 5000~2만5000원에 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6월 23일 유럽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페레티와 로방 콘서트,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에서는 4일부터 30일까지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가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영어 뮤지컬 '구름빵'(6월 4~17일·코엑스아트홀)과 움직이는 장난감 '오토마타'로 인형극을 꾸며 과학 원리를 체험해보는 '토이랜드'(6월 4~30일·국립서울과학관) 등이 준비됐다. 가수 유열이 진행하는 '다담(茶談)'(6월 27일·국립국악원 우면당),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미수다(美秀茶)'(6월 4~30일·서울남산국악당) 등도 관객들 관심을 끌 전망. 예약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동반 최대 6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문의 (02)3707-9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