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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신문기사 o
작성일 : 12-06-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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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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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 김선희 기자〕"확 ~ 달라진 무대와 '특급 재주꾼'의 만남" 대학로 소극장에서 오픈런!! 공연을 한지도 5년!! 소극장으로 옮겨 배우들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티켓가격을 종전보다 40%이상 낮추어 뮤지컬의 대중화에도 앞장섰다. 그것도 대형기획사들과 스타캐스팅이 난무한 이 시점에 뮤지컬의 자존심으로 21년을 이어왔다는 건 실로 경의롭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넌센스‘는 확~ 달라진 무대 디자인으로 4월 13일(금요일) ~ 8월 12일(일요일)까지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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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오디션을 통해 합격점을 받은 '특급 재주꾼'과 확~ 달라진 무대로 초대>
'대학로 판 넌센스'는 과거의 무대에 비하면 어린 신인 배우들의 무대다. 지옥 같은 오디션을 통해 노래실력과 연기력 춤 실력 등에 관해 합격점을 받고 발탁된 젊은 여배우들은 선배들보다 지명도는 덜할지 몰라도 뛰어난 재능과 연기력, 열정을 가진 '특급 재주꾼'들이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장 수녀역에 박정희, 김현정, 강하나 (근엄하면서도 자신의 약점에 약한 원장수녀), 허비트 수녀역에 이혜진, 장예원, 황지원, (예비수녀 교육담당으로 원장수녀 오른팔로서 우직함), 엠네지아 수녀역에 손의완, 강민혜, 박보영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어버린 엉뚱한 수녀), 로버트앤 수녀역에 박수화, 김아름, 윤데보라 (자유분방하고 솔로무대의 꿈을 꾸고 있는 수녀), 레오 수녀역에 이윤희, 김정윤, 김정숙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수녀). |
<넌센스 란?>
'넌센스'(Nunsense) 라는 단어를 생각 하면 당신은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다섯 수녀님들의 배꼽 잡는 대반란! 바로 뮤지컬'넌센스'(Nunsense)!! 우리나라 뮤지컬 코미디사상 최고의 히트작인 뮤지컬'넌센스'(Nunsense)가 어느덧 2011년 6월로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1년 초연 멤버와 현 대학로의 뮤지컬 전문 배우들과 2달간의 20주년을 기념하였다.
91년 초연된 이후 늘 초대박을 터트리는 뮤지컬이었다. 공연 때마다 관객점유율이 70%를 넘었고 21년간 8,942회라는 최다공연에 700만 관객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의 대중적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막대한 홍보비를 투자하지 않고 입소문으로 이어오면서 뮤지컬 부흥을 이어왔고 한결같이 21년을 사랑받는 이유. 그 이유는 온 가족이 종교를 뛰어 넘어 편하게 보고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 아닐까? 관객과 함께하며 배우들의 재치가 넘치는 뮤지컬'넌센스'(Nunsense) 그 기록은 현재 진행형!! |
< 공연 줄거리 >
뉴저지의 호보켄에서 성헬렌 학교를 운영중인 수녀들, 원래 그들은 프랑스 남부의 한 섬에서 나병환자 수용소를 운영하였으나 개신교의 경쟁자들에게 밀려서 섬을 떠나 호보켄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요리사인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 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들이 소시지 식중독증상으로 죽고 만다.
다행이 몇 명의 수녀들은 빙고 게임을 하러 외출 중 이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런 재난을 겪은 원장 수녀는 기도 중 환상을 보게 되고 죽은 수녀들의 장례기름 마련을 위한 카드 판매 사업을 벌여 성공을 거둔다. 그런데 많은 돈이 모여졌다고 생각한 원장수녀가 수녀원에서 사용할 대형 벽걸이 TV를 구입하게 된다. 그러나 남은 돈이 48명분의 장례비용 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모자라는 4명의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또다시 자선공연을 계획하게 된다.
엄하지만 변덕스러운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 터프한 수녀원 2인자 교육담당 허버트, 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 언더스터디지만 솔로무대의 꿈을 꾸고 있는 로버트 앤,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수녀 메리 레오, 이들 개성 강한 다섯 수녀들의 공연은 좌충우돌 계속 이어진다. 공연 문의 02-741-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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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 
